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후 경북 안동 경북도유교문화회관을 방문, 이곳을 찾은 지지자들과 반갑게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후 경북 안동 경북도유교문화회관을 방문, 이곳을 찾은 지지자들과 반갑게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북유교문화회관에 도착해 먼저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 주민 등 300여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안동지역 유림을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는 큰절로 인사, “오늘 처음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지겠다고 했고 부모님과 조상들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안동은 대한민국의 정신적인 수도로,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많이 독립운동을 한 곳이 대구경북”이라며 “언제나 저는 거기에 속해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해 지역 유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해 지역 유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이어 “경북이 제게 유전자로 남겨준 기개를 잊지 않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가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안동이 낳은 자식을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후 이 지사는 안동시 도산면의 이육사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육사 선생의 딸인 이옥비 여사의 안내를 받아 이육사문학관을 둘러봤다.

이어서 비공개 일정으로 선친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