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취임 3주년 맞아 3년간 동구의 새시대 열다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1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사자성어로 옮긴다면 ‘노적성해(露積成海)’로 표현했다.

‘작은 이슬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을 가진 노적성해처럼 허 구청장은 취임 이후 3년간 동구의 도약과 미래를 위해 명분과 실리, 보전과 성장의 형평을 갖춘 맞춤형 정책사업을 펼쳤다.

허 구청장은 만석·화수부두에 ‘해안산책로’를 조성해 동구의 잃어버린 바다를 되찾았고 인천의 대표적 역사·문화 창구 ‘배다리’를 ‘문화예술 거리’로 추진해 구민과 예술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창작뉴타운을 만들었다.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구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해 정주여건을 높이고 생활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밖에 전국 최초 어르신들을 위한 대상포진무료예방접종과 인천 최초 어르신품위유지비 지급,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스마트안심존 구축, 송림도서관 가상현실체험관 구축에 이어 최근에는 인천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까지 받았다.

또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원 조성,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일진전기 이전부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및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 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거의 명성과 현재의 실현가능성을 담보로 7기 구정목표인 ▷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를 임기 3년만에 이뤄냈다.

허 구청장은 “동구 인구는 각종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2024년 12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 교육환경 개선과 정주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원을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구형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총 24개 지역에서 진행중인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동구가 경쟁력 있는 자립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구청장은 지난 2019년 3월 송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운영된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을 2020년 10월까지 각 동을 돌며 구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허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