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1~12시 정점·오후 7~8시 해소 전망
[헤럴드경제]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오산부근, 남사부근~안성분기점,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등 총 4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서해대교 등 9㎞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대소분기점~진천부근, 진천터미널부근 등 총 1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 교통량은 이날 47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로 귀성 방향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1~12시 정점에 달하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승용차로 오전 9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6시간 30분, 대구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앞서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이동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는 총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지난해 설(409만명) 대비 약 17.4% 늘어난 규모다. 날짜별로는 설 당일인 2월 1일 하루 평균 이동량이 531만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자의 절대 다수(90.9%)는 교통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하루 평균 462만대로 추산됐다. 작년 설과 비교하면 11.6% 적다. 귀성길은 1월 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 2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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