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 관계사…디피코 소형전기차에 전량 장착
모빌리티 기업 엔엠씨(대표 송도훈)가 연간 1만대, 100억원 규모의 구동모터를 양산해 소형전기차 기업 디피코(대표 송신근)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엠씨는 자동차 부품회사 유니테크노(대표 이좌영)의 관계사다. 엔엠씨의 구동모터는 향후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소형전기차 ‘포트로’에 전량 장착될 예정이다. 엔엠씨 관계자는 “디피코와 신차 개발에 소요되는 구동모터도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당사의 구동모터 관련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동모터는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바퀴에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엔엠씨는 지난 4년의 연구개발로 구동모터 핵심부품의 표준화, 공용화 설계 및 신뢰성 시험을 완료했다. 기존 모터의 고주파 이음 등 고질적인 소음진동(NVH) 문제를 해결했고, 기존 모터 대비 무게를 약 23% 줄였다.
엔엠씨 송도훈 대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다수 모델에 당사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1998년 설립된 디피코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시스템, 바디(BIW), 모터, 감속기 등 다수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조향장치, 현가장치, 오디오내비게이션디스플레이(AVN), 계기판, 시트 등도 국산화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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