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 사이버보안센터는 15일(현지시간) 국방부 등 정부와 주요 은행 등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타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몇 주 후에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사이버센터는 "국방부와 외교부, 문화부, 양대 은행 등 최소 10개 사이트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멈췄다"고 전했다.
디도스는 대량의 접속 시도(트래픽)를 통해 서버에 부담을 주는 사이버 공격 유형을 말한다.
최대 민영은행 프리바트방크, 국영은행 오샤드방크 등 양대 은행 고객들은 온라인과 앱을 통한 결제 시 장애를 겪었다고 보고했다.
사이버센터는 그러나 예금주들의 자산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은 채 이번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공격자가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아 사소한 장난을 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우크라이나에서 대략 70개 정부 사이트가 동시에 일시적으로 멈췄을 때도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가 주모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당시 성명에서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인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두려워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7년 악성코드 '낫페트야(NotPetya)'로 전세계적인 공격을 감행, 우크라이나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jshan@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