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 이용자·보호자 933명 설문조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 89.4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돌봄 서비스 유형별 만족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 89.4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돌봄 서비스 유형별 만족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 89.4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서비스원 소속기관 21곳(종합재가센터 12곳, 데이케어센터 2곳, 어린이집 7곳)의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 총 933명을 대상으로 대면·전화·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항목별 점수는 ▷서비스 제공 환경 쾌적성 94.0점 ▷공공성 93.7점 ▷편익성 92.4점 ▷안전성 92.3점 순으로 높았다.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방문 목욕이 94.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야간보호(92.8점)·방문간호(92.7점)·발달장애 청소년 방과 후 사업(92.3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공공서비스의 차별점, 제공인력 간 서비스 품질 차이, 장애인 활동 지원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10년 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속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의 세부적인 결과는 서울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 3월 올라올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조사 결과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돌봄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차별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서울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