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요금 이사정산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
전화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분리고지·납부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요금 정산·납부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 사용자가 이사 등으로 바뀔 때 사용자 간에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정산’이라 하고, 요금을 분리해 따로 납부하도록 하는 절차가 ‘원스톱 분리고지 서비스’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요금 납부에 대한 시민 인식이 변화된 것에 따라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분리고지를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앞으로 모바일 아리수 애플리케이션(앱)과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요금을 조회해 납부하면 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는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이사정산은 매년 평균 약 35만 건으로 꾸준한 가운데 분리고지 신청 건수는 2017년 1만5000건(4.2%)에서 2018년 2만4384건(6.85%), 2019년 4만1339건(11.4%), 2020년 13만796건(37.1%), 지난해 16만6646947.6%)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고 시는 전했다.
과거 수도요금 이사정산은 사용자 간 ‘현금 인수인계’ 형태로 주되게 이뤄졌으나,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로 직접 가상계좌로 납부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됐다.
서울시는 이번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는 가정용 세대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전 업종(일반용·욕탕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공동주택 등 별도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지 않는 세대 ▷사제 계량기를 사용하는 세대 ▷자동납부와 체납이 있는 세대 등 일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요금 이사정산 분리고지에 대한 민원 증가 추세를 파악하여,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회변화를 적극적 반영해 전자혁신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