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2~21도…서울 16도
낮·밤 최대 20도 이상 차이 나
오전 서해안·경북 내륙 등 짙은 안개
‘건조특보’ 경북 동해안 등 강풍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목요일인 10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대 20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과 강렬한 햇빛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평년(8~12도)보다 높은 1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2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0도 내외로 떨어져 평년(영하 4~영상 4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출근길 기온은 영상이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4.2도로, 전날(1.8도)에 비해 2도 이상 높았다. 그 밖의 주요 도시는 ▷인천 3.9도 ▷수원 2.9도 ▷춘천 0.6도 ▷강릉 10.5도 ▷청주 2.7도 ▷대전 1.0도 ▷세종 0.9도 ▷전주 5.9도 ▷광주 3.7도 ▷대구 2.3도 ▷부산·제주 각 7.1도 ▷울산 4.3도 ▷창원 4.2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14.8도)에 비해 1도가량 높은 16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매우 나쁨', 강원 영동·경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해안에 인접한 교량·도로, 강·호수·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전라·경상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많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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