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영화, 인수위 논의 없다”
[헤럴드경제=문영규·최은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방순회 일정이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선거 운동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과거 선거 앞둔 시점에 문재인 대통령도 지역 순방을 다녔던 것 다수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 당선인의 지역 순회의 기본 목표는 지지 유권자에 대한 감사 인사”라며 “화면 돌려보면 윤 당선인 지역 순방은 유권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보답이지 그 이상 해석은 확대해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수위가 전날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5대 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하는 전력 판매 구조를 손질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한국전력의 민영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원 부대변인은 “한전 민영화에 대한 인수위의 논의 여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시장의 미래방향 설정이 다양한 전력서비스사업자가 시장에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방향 설정을 한 것”이라며 “경쟁적 시장 구조로 바뀌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인수위의 방향이다. 이것이 한전 민영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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