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공원엽서 수거…설·추석 우편배달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노을공원, 경의선숲길 3개 공원에 설치됐던 느린 우체통을 5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원 우체통에 비치된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연 2회 공원 엽서를 수거해 설날·추석 즈음 받아볼 수 있게 발송한다.
하늘공원 우체통은 공원탐방객 안내소 앞, 노을공원 우체통은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 앞, 숲길 우체통은 연트럴파크(연남 구간)에 위치한다.
야외 엽서 비치함에서 무료로 공원 엽서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되는 공원엽서는 시민의 손길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으로, 공원사진사가 촬영한 사진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엽서 이미지는 매년 교체할 예정이다.
공원우체통은 2012년부터 느린우체통으로 운영을 시작해 이달 새 단장을 마쳤다. 우체통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시민이 공원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며 “각 공원을 찾는 시민이 엽서와 함께 공원에서의 다양한 추억도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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