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콘서트 수익 후원금 전달
NFT 발행 수익도 기부금 포함
㈜헤럴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구호성금 전달식에서 ‘세계 평화 염원 특별 콘서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얀나 스키비네쯔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열린 ‘세계평화 염원 특별 콘서트’ 티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23일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 예술의전당,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평화 염원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 달 만에 열린 콘서트에 약 2000명의 관중이 몰리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까지 직접 참석해 화제를 모았었다.
또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수익금도 기부금에 포함됐다. ㈜헤럴드는 아티스트 허욱(49) 작가가 제작해 기부한 ‘세계평화 염원 특별콘서트’의 메인 이미지를 99개의 한정판 NFT로 제작, 판매했다.
이날 구호성금 전달식에는 영어교육업체 아이보람과 원생들도 함께했다. 엄마표영어 교육법으로 유명한 아이보람 측은 세계 평화를 염원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원생 1259명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최 대표이사는 “전쟁은 인류 문명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까지 파괴하는 반인륜적인 행위로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음악을 통해 전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돼 전세계에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경수 기자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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