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KBS, MBC, SBS) 공동출구조사 결과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54.1%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49.9%

두 후보간 격차 4.2%포인트차 기록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시장 후보(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연합]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시장 후보(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KEP(KBS, MBC, SBS) 공동출구조사 결과, 충남시장에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54.1%로 1위로 예측됐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9%를 기록했다.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의 격차는 4.2%포인트 차이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출구 조사 결과 김 후보가 54.1%로 예측, 49.9%를 기록한 상대 양 후보에 비해 4.2%포인트 앞서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함성이 나왔다.

여야 모두 민심의 ‘캐스팅 보트’로 꼽는 충청도 안에서도 충남은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충남은 여론조사상으로도 최대 혼전지 중 하나다. 조사마다 승패가 뒤바뀌는 결과가 이어지며 깜깜이 기간 직전까지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계속했다.

현직 도지사인 양승조 민주당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인물론’을 내세워 왔으며,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할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두 후보는 충남 지역 최대 승부처인 천안을 두고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왔다. 천안은 충남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선거 충남 지역 유권자 180만3096명 가운데 30.4%인 54만8022명이 천안 유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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