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회장 조원태·사진)이 18년 연속 글로벌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방역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안전한 항공여행에 만전을 기했다.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e-DOC’ 시스템도 도입했다.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전면 디지털로 전환하고, 라운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고객 입장 절차를 간소화했다.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확인하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으로 문의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SG 경영에도 적극적이다.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 교체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 온실 감축 효과가 있는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1위와 정시성·안전성 등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았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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