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15일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보복집회를 재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 보복하기 위한 집회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 홍보실에 있다. 윤석열 정권이 양산 사저 집회에 공모한 정황이 나오고 있어 강하게 규탄할 것”이라며 재개 이유를 밝혔다.
백 대표는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욕설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씨부터 김건희 여사까지 시위에 공모한 정황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집회를 재개했다.
그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집회를 연 뒤 교대역 방면으로 2.3㎞가량 행진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외교부 공관으로 옮길 때까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맞은편에서 집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이어져오다 일시 중단됐던 시위를 재개하는 것이다. 앞서 서울의 소리는 양산 사저에서 상식선의 집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5일부터 다시 집회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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