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김동연 지사에 백서 전달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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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2017년 5월 김동연은 ‘있는자리 흩트리기’라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남이 던진 질문, 나에게 던진 질문, 세상이 던진 질문에 답하기가 골자다. 아주대 총장이던 김동연은 절망의 한 가운데서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던지는 따금하지만 따뜻한 메세지를 이 책에 담았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는 도정 정책 방향과 인수위 활동 결과 등을 담은 백서를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공교롭게도 이 백서 2부 소제목이 5년전 쓴 김동연 자서전 제목과 같다. 다만 정치인 답게 도정비전과 핵심과제로 내용이 변경됐다. ‘있는자리 흩트리기는 김동연이 바꿀 정치판의 칼날이다.

백서는 총 4부로 나눠 ▷1부 ‘변화를 선택하다’ 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출마, 당선, 인수위 구성까지 ▷2부 ‘있는 자리 흩트리기’ 편은 도정 비전과 핵심과제 ▷3부 ‘경청하고 맞손잡기’ 편은 소통과 협치 내용 ▷4부 ‘새로운 장을 열다’ 편은 인수위 세부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부록에는 인수위 활동 종합 보고와 도민 여론조사 등을 수록했다.

인수위는 백서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지역·계층·성별·세대에 따른 불평등을 완화해 ‘더 고른 기회’를 나누며, 환경과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391개 공약 등을 제안했다.

백서의 편찬을 맡은 인수위 백서발간위원회는 이러한 경기도정의 비전과 바람을 담아 백서 이름을 ‘경기도가 미래입니다’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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