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 공무원들의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토록 지시했다.

홍 시장은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긴축재정 운영과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시와 함께 공동유치할 수 있도록 시청 공무원들은 대구시의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외 홍 시장은 이날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복지국에 대해서는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8개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 “환경수자원국은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또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특별소방점검 계획 수립과 함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 수립, 학교급식 개선대책 등도 마련하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