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8일 오전 대통령실 및 경호처 국정감사

이진복 “의외로 빨리 할 수도 있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김대기 비서실장(가운데)과 이동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김대기 비서실장(가운데)과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신현주 기자]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조사를 지켜보자고 답했다. 이진복 정무수석 역시 ‘기다려 달라’고만 답했다.

김 실장은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에 대한 경질론 주장에 대해 “일단 조사를 지켜봐야지”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오래 걸린다’는 기자의 재차 질의에 “한번 보자”고 말했다. 김 실장은 추가 질의에 ‘죄송하다’, ‘국회에서 말하겠다’고 답하며 즉답을 피했다.

이 수석도 이 장관 결질론에 대해 “아직 끝까지는 안 간 것 같다.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조사나 감찰 같은 걸 해보면 결과가 안 나오겠어요”라며 “그렇게 대통령도 말씀하셨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보시자”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기자들의 재차 질의에 “의외로 빨리할 수도 있을 걸”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기자들의 질의에 “고생 많으시다”, “운영위원회가 잠시후에 시작을 한다”고 말하며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당초 국회는 지난 3일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를 예정했으나 이태원 참사 후 사고 수습에 협력하기 위해 이날로 일정을 연기했다.


hong@heraldcorp.com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