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ㆍ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1·2세션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주재한다.
1세션은 ‘한ㆍ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이 주제이고, 2세션에선 ‘기후 변화와 재난관리를 중심으로 한 비(非)전통 국제 안보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1세션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제시할 걸로 알려졌다. 아세안은 내년에 정치ㆍ안보, 경제, 사회ㆍ문화의 3개 범주를 포함하는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 공동체는 인구 6억4000만명, GDP 규모 약 3조달러의 거대 단일시장이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측이 2010년 구축한 전략전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고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구상도 밝힐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테인 세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변화와 재난관리를 중심으로 한 비(非)전통 국제안보이슈’ 주제의 2세션을 마치고 정상오찬을 함께한다.
또 테인 세인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정상회의 결과 채택된 공동성명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특별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공동성명에는 정치ㆍ안보, 경제, 사회ㆍ문화, 글로벌 협력 등에서의 미래비전과 분야별 이행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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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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