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났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38)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41)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현주는 이미 지난 14일 다니엘 튜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린 바 있다.
임현주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라고 적힌 청첩장을 올렸다.
임현주는 “멀리 영국에서 오신 다니엘의 부모님, 친구들을 위해 예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영국에서 친척들이 보내주신 결혼 축하 카드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와주시는 감사한 하객분들에겐, 금요일 저녁인지라 오시는 길 인근 교통이 많이 막힐 수 있다는 것과 식사도 꼭 맛있게 다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고 했다.
임현주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나와 부산 KNN(2010), KBS 광주방송·JTBC(2011)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8년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투데이'를 진행했다. 2020년 시사교양물 '시리즈M'에서 '노 브래지어 챌린지'에 참여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철학을 전공했고, 2010~2013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 '조선자본주의공화국'(2017)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2021)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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