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3월 마지막 날인 31일 고기압 영향 아래 맑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드는 날이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 기록이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가 새로 기록됐다.
▷경기 양평(오후 4시 기준 일최고기온 24.4도) ▷인천 백령도(17.5도) ▷강원 철원(23.7도) ▷전남 순천(25.3도)·완도(25.3도)·장흥(25.2도)·강진(25.2도)·광양(25.1도)·고흥(24.6도)·여수(23.4도) ▷경남 양산(26.6도)·의령(26.3도)·밀양(26.3도)·진주(25.6도)·통영(25.1도)·북창원(25.4도)·창원(24.3도) ▷부산(23.6도)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23.9도)의 경우 이날 최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월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가 바뀌지 않은 지역 상당수는 지난 22일에 최고치가 새로 수립됐고 이날 기온이 그 기록을 넘지 못한 것이었다. 서울이 대표적으로 현재 서울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는 22일의 25.1도다. 이는 역대 2위인 이날 일최고기온보다 1.2도 높다.
이에 따라 올해 3월은 역대 ‘제일 따뜻했던 3월’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울러 당분간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토요일인 4월 1일에는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중심, 일요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넘겠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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