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교육 연 2600명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K-기업가정신’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화를 추진한다.
중진공은 4일 경남 진주시 소재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을 열어 K-기업가정신 교육의 디지털화, 글로벌화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연수인원을 2600명으로 전년보다 30% 늘리기로 했다.
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K-기업가정신센터’도 이날 오픈했다. 디지털센터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부자나무심기, 기업가정신 퀴즈, E-러닝, 전시관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 개발도상국 CEO 및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시작한다. 글로벌 협력기반을 구축해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 삼성, LG, GS 등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체험형 현장 맞춤교육,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캠프 등 45회 교육을 통해 총 19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진주시, 한국경영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16개 기관과 기업가정신 확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대요구에 맞는 혁신적 창업가를 육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인 K-기업가정신이 세계로 확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국립경상대 총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박철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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