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비행선, 드론 등 활용해 총 110회 합동점검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3일 오전 서울시청 앞 전광판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3일 오전 서울시청 앞 전광판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4개월 간 첨단장비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단속한 성과를 공유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7~28일 동안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장비 운영 사업장 감시 성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8개 유역 지방환경청 등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단속했다. 무인비행선, 드론, 적외선 측정기인 FT-IR 등을 활용해 총 110회의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오는 27~28일 연찬회에서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단속 및 위법 사항 결과가 주요하게 보고될 예정이다. 단속 결과를 통한 차기 집중관리 기간 대응 개선방안도 모색한다. 김승환 인하대 교수, 이태형 한국외대 교수는 대기 오염물질 관측 강화를 위한 첨단장비 고도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과 감시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사업장 감시의 실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화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