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엔 100인 미만 복지시설 지원
50인 미만 시설도 지원 대상 포함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던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다음달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의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50인 미만 급식소의 위생·영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 영양사를 통한 맞춤 식단·조리법 제공, 시설 이용자·조리종사자·시설장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급식소 운영 컨설팅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대상은 물론, 급식소를 이용하는 구민 모두가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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