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7개월 넘게 입원 중이다. 이 회장의 경영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삼성은 올해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987년 키를 잡은 이후 삼성을 동북아의 작은 기업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이 회장은 올들어 ‘마하 경영’을 주창하고 있었다. 이 회장의 와병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과감한 계열사 매각과 통합 등으로 ‘위기 탈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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