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안전사고, 재해, 10분 이상 운행 장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공사가 안전 분야에서 ‘3무(3無)’를 달성한 건 1994년 창립한 지 20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10분 이상 열차 지연이 없는 날은 2013년 12월 11일 이후 올해 1월 4일까지 현재 389일째로 매일 최장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런 성과가 지난해 9월 도입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덕분이라고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 주요 안전설비 상태를 한 화면에 대시보드(dashboard) 형식으로 보여준다.
시스템 도입 3개월 만에 승강 설비 1천655대의 고장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줄었고, 고장 조치 시간은 배로 빨라졌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신호, 전기, 전자, 토목 등 타 분야 주요 설비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과 정시운행이라는 양대 가치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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