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50억 협박사건’으로 공방중인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자 강병규가 묘한 반응을 보였다.
5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ㅎㅎㅎ”이라는 말과 함께 한 연예매체가 보도한 이병헌과 이지연의 대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링크한 뒤 “디스패치(보도 매체 이름)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해 14일에도 두 사람의 사건 관련 보도후 트위터에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 사건의 핵심 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 헐”이라는 글을 올린바 있따.
이어 그는 15일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 웃음이 나왔다”며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이날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과 관련 징역 3년을 구형 받은 것과 관련해 이병헌과 이지연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마치 연인 사이인듯한 대화를 건넸다.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저녁 메뉴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지연이 “뭐 좋아해요?”라고 답하자 “너”라고 답했다.
또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애정표현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병헌과 이지연은 7월 1일 소개를 받는 자리 이후 7월 3일, 31일, 8월 14일 등 총 5차례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병헌은 핸드폰비가 없어 연락처를 주지 않겠다는 이지연의 말에 1년치 휴대전화 미납 요금을 내주겠다고 했고 심지어 “돈 때문에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로 이지연의 통신비는 그의 부모가 납부하고 통신비 미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해당 보도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처하겠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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