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들이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

오병윤 전 원내대표와 김미희·김재연·이상규 전 의원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국회의원직 박탈은 한국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 배포한 연설문을 통해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고 정당정치를 위축시킬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의 의원직 박탈은 권한없는 기관의 월권행위로 법적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해산 결정을 국제적으로 이슈화 하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판결로 등록이 말소된 통합진보당 인사들은 장외투쟁에 나섰다.

해산 결정 후 통진당 주요 당원들은 지난달 20일 서울 청계광장으로 속속 집결했고, 청계광장에선 ‘민주수호 국민대회’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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