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선 권영세 의원 지역구…“제 지역구와 함께 검토”

“이준석·이낙연, 3월 초 정도 출마지역 결정할듯”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김종민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14일 “제 지역구(충남 논산·계룡·금산)와 용산을 검토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조만간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에 출마해) 충청권 바람을 일으켜야 된다는 얘기도 있고, 아무래도 신당의 주요 거점이 서울과 수도권”이라며 “서울 벨트에 참전을 해야 된다 또 이런 제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과 관련해서는 “신당 바람이 불면 용산 같은 경우는 약간 캐스팅보트 지역”이라며 “중도층도 많고, 특히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면서 윤석열 정부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그런 상징적 의미도 있으니까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용산의 현역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4선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다.

김 의원은 개혁신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도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공개하기 어려운데, 자천타천으로 여러 분들이 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종 결정은 아닌데 아무래도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는 3월 초 정도에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관련해서는 “출마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뭔가 적극적인 선명한 도전을 보여주면 좋지 않냐, 이런 의견이 우세하다”고 기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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