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오른쪽) 부영그룹 회장이 83세 고령의 나이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2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왼쪽)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동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22년에는 81세의 나이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올해 83세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이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행정학 석박사에 이어 법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배경에 대해 “학무지경(學無止境)이라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 특히 기업 경영을 하면서 학문이 경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실질적인 것으로 공부를 하면 활용을 잘 할 수 있다. 새로운 공부를 하는 즐거움도 있다”고 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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