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교육청-강서구 협약
일 750명, 연 14만명 이용 전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7일 마곡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시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청이 협약을 맺어 조성했다.
체험관은 발산근린공원 내 연면적 382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돼 하루 750명, 연간 1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5월 둘째주까지 학생,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마곡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토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 기관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빈번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체험관을 실제 현장처럼 구현했다.
시는 체험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재난을 체험하며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체험관에서는 생활안전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다년차 민방위대원은 자율 참여로 교육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재난 상황에서 문제를 극복하는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보고 배우는 4D 체험 등 첨단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체험 교육은 교통안전, 자연재난, 화재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안전, 학생안전 등 6개 분야에서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화재, 태풍, 미아 방지, 응급처치 등 상황별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안전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공기나 물 같은 개념”이라며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시민, 학생, 민방위대원이 몸으로 직접 재난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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