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겨울철은 피부가 예민한 아토피 영유아에게 힘든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대기환경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메마르기 쉽고, 피부의 방어력이나 복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영유아 아토피 환자의 경우엔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보습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하늘마음한의원의 부산 서면점 김태욱 원장은 “영유아 아토피의 경우 목욕관리와 보습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아토피 피부는 각질이 어느 정도 붙어 있어야 속에서 새살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타올 등으로 너무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피부외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소아아토피 환자는 무엇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생아나 영유아기 환자는 아직 면역력이 생성되기 전일뿐더러, 생후 6개월 이후의 이유식기에는 면역력이 생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떤 치료를 받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태열과 피부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은 영유아 환자 중 상당수가 스테로이드 연고와 아토피로션 및 크림을 바른 후 증상이 완화되는 현상을 보이다가도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 이후 증상이 다시금 재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김태욱 원장은 “아토피성 피부염은 면역학적 질환으로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아기의 경우 먹는 음식물과 약물에 의해 장내균형이 깨지는 ‘장누수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의 내과적 면역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근원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출생 직후부터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의 식이관리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며,아이에게는 유산균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모유수유가 끝나고 이유식기가 시작되면 소아용 맞춤 증류한약과 효소로 아토피피부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김태욱 원장은 말했다. 김 원장은 “소아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무색/무취/무미의 증류한약으로, 쓴맛과 한약 고유의 향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먹어야 하는 만큼 무농약, 무중금속 청정약물을 사용해 안심해도 좋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겨울철에 매일 아기 목욕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주 2~3회 정도로 줄이는 것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면서 “목욕물 온도는 36~38도로 유지하고, 천연성분으로 이루어진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라”고 설명했다.끝으로 김 원장은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바디로션, 바디오일 등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고, 특히 영유아 아이들은 손을 입에 무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유해화학성분이 없는 하늘마음한의원의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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