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샘표가 전공이나 학점, 어학점수 등에서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공채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샘표는 ▷경영지원 ▷홍보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생산관리 ▷설비 ▷식품안전 등의 직군에서 2014년 공채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0명 수준이나, 적합한 인재들의 지원 상황에 따라 더 뽑을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의 소지자이다.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성별이나 종교, 학점, 어학점수 등에 의한 차등은 두지 않는다. 단, 연구개발 및 생산관리 등 일부 직군의 경우에는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를 제외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차후 면접시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1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1차 행동역량면접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인 요리면접, 팀장면접, 임원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행동역량면접을 지원서를 보지 않는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 조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면접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잠재적 역량을 판단하기로 했다.

샘표의 이색면접으로 유명한 요리면접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조별로 요리를 구상하고 만들어 프레젠테이션하는 형식이다. 요리의 맛 보다는 요리 과정에서의 인성과 창의력, 팀워크 등을 평가하게 된다.

이성진 샘표 인사팀 차장은 “샘표의 인재상인 ‘겸손’ ‘사심 없는’ ‘열정 있는’ 등의 조항을 따져 샘표에 적합한 인재인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라며 “특히 다면화된 면접을 통해 인성과 역량,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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