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안군은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를 기화로 문화재 보호의 경각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문화재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천황사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군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재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구봉산에 있는 천황사는 신라 헌강왕 때인 875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했고 1065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했다. 본래 이 천황사는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 때 중건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명부전,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다. 진안군 문화예술담당은 "문화재는 살아 숨쉬는 역사이고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이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통해 재난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군민 스스로 문화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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