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지속과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3일과 5일 열릴 중국 양회, 5일 ECB 통화정책 회의, 6일 미국 2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 변동,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건설관련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LG하우시스는 신규주택 분양물량의 증가와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등으로 건축경기가 활성화 하고 주택 리모델링 시장 개화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대형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악성현장들의 손실 마무리와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환경악화는 부정적이나 현금흐름의 개선과 함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매력에 따라 업종 내 대안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강남 재건축 재활성화에 따른 고급브랜드(ARCO)의 높은 선호로 재건축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자회사인 오라관광의 비즈니스 호텔(GLAD) 사업확대로 인한 이익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조 관련 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용 터보 차저(turbo charger) 핵심 부품 생산하는 캐스텍코리아는 국내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과 BMW, 벤츠, 포르쉐 등 전세계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연비개선의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무선통신장비업체인 텔콘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트레픽이 급증하며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매출처 다변화와 신규사업인 광사업부 매출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