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도현(고주원 분)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9회 방송분에서는 검찰 조사를 받다가 중환자실로 이송된 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중환자실에 도착한 태산(박근형 분)에게 의사는 이미 위독한 상황이며 손쓰기엔 늦었다고 전했고, 태산은 오열하며 “이게 다 애비 죄다. 못난 애비를 용서해다오”라고 소리쳤다. 도현은 계속 수인(한지혜 분)을 찾았고, 병원에 도착한 수인은 도현의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었다.
이어 도현은 빵집에서 수인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속으로 “그동안 울리기만 해서 정말 미안해. 근데 짧게라도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내가 없어도 당신을 지켜줄 사람이 있어서 이제는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사랑해”라고 전했다. 결국 도현은 수인 곁에서 눈을 감았고 이어 태산의 가족과 수인은 모두 오열하며 도현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특히 태산은 “이렇게 못 보낸다. 어떻게 살아 돌아 왔는데. 가려면 죄 많은 내가 가야지. 어떻게 이렇게 두 번씩이나 부모를 아프게 하는 거야”라며 본인의 죄를 뉘우쳤다.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고, 수인은 주저앉아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되풀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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