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주희가 제대로 미쳤다.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와 장미(이영아 분)의 약혼 소식을 듣고 정신줄을 놓아 버린 민주(윤주희 분)가 장미와 민철(정준 분)의 첫날밤 영상을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는 태자의 약혼 소식에 매일 같이 술로 지내고, 인생을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넋이 나가버린 민주에게 민철은 다가와 제발 정신차리라며 엄마를 봐서라도 일어나라고 말한다. 민주는 민철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민철은 민주에게 최교수(김청 분)가 장미 앞에서 태자와 헤어져 달라고 무릎을 꿇었으며, 그 일로 자존심이 많이 상해 병원에 와서 펑펑 울었다고 말한다.
민주는 백장미가 자신의 엄마 무릎을 꿇렸다며 분을 참지 못하지만, 민철은 타오르는 민주에게 태자와 장미가 약혼 드레스를 하러 가서 희희낙낙 거리더라며 기름을 통으로 붇는다. 민주는 왜 자신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소리지르고, 민철은 자극 받고 털어 버리라며, 자신 역시 장미를 많이 좋아했으나 돌이킬 수 없으니까 포기 한다며 민주에게 단념하라고 말하고 방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민철은 맥주 한캔을 따며 침대 밑에 숨겨 뒀던 자신과 장미의 결혼식 사진을 꺼냈다. 또한 장미와 첫날밤 영상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꺼내는데, 그 순간 민주가 방문을 열고 들어가 웨딩드레스 샵이 어디냐며 소리를 친다. 민철은 민주를 달래지만, 민주는 장미의 드레스라도 찢어 버린다며 발악을 하고, 이에 민철은 민주에게 신경안정제를 주고 재운다. 그러나 다음 날, 민주는 집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방에서 나온다. 민주는 지난 밤 민철의 방에서 봤던 장미의 결혼식 사진을 떠올리고, 민철의 방 구석 구석을 뒤지며 집착을 보인다. 민주는 민철이 숨겨 놓을 법한 곳을 미친듯이 찾다 침대 밑을 보게 되고, 침대 밑에서 드디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 민주는 민철과 장미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사진을 보던 민주는 상자 속에 담겨 있는 '첫날밤'이라 적힌 메모리 카드를 보게 되고, 놀라서 동영상을 재생해 본다. 영상 속에는 민철과 장미가 초야를 치렀던 영상이 장미는 모르는 채 몰래 카메라로 담겨 있고, 민주는 영상을 보며 놀란 표정을 짓지만, 또 다시 장미와 태자에게 시련이 닥쳐 올 것이 예고되어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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