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입주했던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 체험 전시관 ‘에코하우스’가 강동구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으로 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코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와 태양광 발전패널 등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지난해 3월에 개관 이후 10만명이 방문한 서울광장의 명소이다.

또 내부에 서울시관을 따로 마련해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서울형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홍보관으로도 활용됐다. 최근에는 서울서 개최한 ‘2015 ICLEI 기후환경총회’에 대한 정보 제공 창구로도 활용됐다. 이번에 이주하는 장소인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은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공간이다.

에코하우스는 오는 5월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에너지테마존이 개장하는 7월에 맞춰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향후 에코하우스는 적정기술 컨설팅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에너지ㆍ기후변화 프로그램의 실내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에코하우스는 미래 친환경 주택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서울형 에너지정책의 훌륭한 홍보대사였다”며 “장소는 이동하지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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