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정명(정찬비)이 동생인 영창(전진서)를 위해 결혼 할 것을 다짐했다.2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이 동생인 영창을 위해 결혼을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정명은 어린 영창에게 밥을 먹이며 “그러지 말고 한 술 뜨거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영창은 심통이 난 듯 숟가락을 내팽개쳤다. 이에 정명은 직접 밥을 떠주며 “누이가 먹여 줄 테니 어서.”라고 말했다.그러자 영창은 고개를 흔들며 “싫습니다. 먹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칭얼거렸다. 이에 정명은 “대군.”이라며 안타까워했고 영창은 정명을 바라보며 “시집가지 마세요. 누이가 없으면 저는 어찌합니까?”라고 물었다.이어 영창은 “술래잡기는 누구랑 하고 여리꾼 놀이는 누구랑 하고요? 누이가 없는 궐은 저도 싫습니다.”라고 울먹였다. 이에 정명은 영창의 손을 잡고 “의야.”라고 안타까워했고 영창은 “누이 제발요.”라고 애원했다.
정명은 자신의 손을 잡는 영창을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어머니 인목대비로(신은정)부터 결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들은 정명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정명은 “영창을 위해서라 하셨습니까? 그게 공주로 태어난 제 운명이라고요?”라고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이에 인목대비는 “네 아우는 적통의 신분으로 태어나 보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제 너도 알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정명은 눈물을 흘리며 차마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했다.그러자 인목대비는 “이 혼사로 영창은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알겠니?”라고 물은 뒤 “네가 네 아우를 지켜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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