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입양된 순간이 드러났다.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김현정 극본) 4회에서 고은별(김소현)이 입양된 순간이 드러났다.이날 이은비(김소현)는 고은별의 방 상자에서 일기장과 사진 등을 발견했다. 그 일기장에는 자신이 보육원에서 입양된 순간이 기록되어 있었다.은별은 파양된 후 다시 어린이 집에 와서 입을 다문채 지내고 있었다. 누가 와서 말을 걸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송미경(전미선)은 그런 은별에게 다가와 "너 전에 통영에서 봤던 애네. 아직도 예쁘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녀가 파양되어 다시 돌아온 후 입을 꾹 다문채 마음도 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미경은 그녀가 안쓰러웠고 그녀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미경은 은별에게 가서 "아줌마랑 같이 갈래?"라고 물은 뒤 따뜻하게 끌어 안았다.은별은 당시에 대해 '차마 진실을 얘기할 수 없었다. 통영에서 본 소녀는 내가 아니라 은비였다고 할 수 없었다. 그녀의 품이 너무 따뜻했다. 내가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그때 알았더라면 난 진실을 말할 수 있었을까'라고 적었다.

은비는 언니의 글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쌍둥이라는 것을 알게 돼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언니가 송미경의 이름으로 자신에게 대신 선물을 보내줬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은별은 자신이 송미경의 이름으로 옷을 두개 사서 보내면서 '동생은 지금 무슨 노래를 들을까, 우리는 똑같은 옷을 입고 있을까'라며 늘 생각해왔다.은비는 그저 서울의 한 고마운 아주머니가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준다고만 생각했다. 진실을 알게 된 은비는 뜨거운 눈물을 연신 흘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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