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교역ㆍ투자, 인프라ㆍ국방분야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불가리아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2009년 10월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대통령 이후 6년 만으로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졌다.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불가리아의 주요 정부 인사들과 3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수행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과 관련한 협력 증진방안과 함께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및 유럽 정세, 국제 이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청와대로 850만 이북도민 대표자 450여명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해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195명과 이북5도지사, 이북도민연합회 임원, 명예시장 군수 등 이북도민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북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70년 분단 세월 동안 그리운 고향과 가족과 헤어져 지내온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이북도민들로부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자부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과 이북5도위원회, 정무ㆍ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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