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의 추리닝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서울로 떠나고 난 뒤 청사 프래랜서 일을 정리하고 집에 틀어박혀 소설 쓰는 것에 매진하는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수지는 몇 년 전 소설가로 정식 등단했던 바 있으나, 사는 것에 바빠 자신의 본업을 잊고 프리랜서 식으로 여러 일을 전전해왔다. 하지만 완벽한 조건의 남자 이상우(권율 분)를 만나게 되면서 백수지는 자기 스스로를 떳떳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갖게 됐고 그 길이 바로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던 것. 이에 백수지는 추레한 추리닝 차림으로 머리를 질끈 묶은 채 거의 집에 틀어박혀 사는 모습이었다. 부족한 살림에 보태기 위해 혜림을 룸메이트로 들여 월세를 반으로 줄이는 생활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혜림은 룸메이트이자 틈만 나면 “언니 소설 안 쓰고 뭐해요. 자판 소리 딱 멈추고 휠 굴러가고 있거든요” 라며 백수지의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백수지의 집중력은 구대영의 블로그와 맛집 TV에 쏠려 있는 모습이었다. 구대영에 대한 진심을 깨닫고 난 뒤에도 친구로 남는 쪽을 택한 백수지는 틈만 나면 구대영의 블로그를 염탐하는 것으로 그의 안부를 궁금해했던 것. 과거 구대영과 이웃으로 살 때에는 맛집 TV에 소개된 음식을 찾아다니며 함께 먹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제 구대영이 떠나고 나니 백수지와 함께 해줄 맛집 메이트가 없어져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시각 백수지와 같은 맛집 프로그램을 보면서 “언제 한 번 먹으러 가야지. 요즘 맛집을 너무 안 갔어” 라며 군침을 삼키는 구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지의 진심을 알게 되는 구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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