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정겨운이 김영철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익수자를 구하기 위한 실전 훈련에 나서는 줄리엔 강과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중 두 사람만이 SSU 최종 수료자가 되었기 때문. 퇴교하지 않은 나머지 멤버들 중 수료하지 못한 김영철, 임원희, 슬리피는 마지막까지 이들의 보조자가 되어 훈련을 도왔다. 특히 임원희와 김영철은 마지막 익수자 구조 훈련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익수자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김영철은 바다 한 가운데서 “살려줘” 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베테랑 배우 임원희는 그런 김영철의 연기에 대해 폭풍 지적을 하며 연기 철학에 충돌을 일으키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익수 연기를 보고 정겨운은 “엄청 목청이 크다. 진짜 유난 떨더라” 라며 차갑게 식은 애정을 보여주면서도 “죽을 것 같아” 라고 소리치는 김영철을 향해 몸을 던졌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앙심을 품고 헤어졌던 연인이 재결합 하는 듯 보이기도 했다. “겨운아 살려줘” 라며 애걸복걸하는 김영철의 모습과 오직 김영철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듯 온몸을 던지는 정겨운의 모습이 ‘브로맨스’ 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한편의 막장 로맨스를 본 것같은 강렬한 장면이었다. “구해주니까 고마워하더라. 잘했다고 서로 껴안아주고 격려하고 했다” 라며 다시 예전의 뜨거운 사이로 돌아갔다는 두 사람의 해피엔딩과 함께 익수자 구조 훈련 또한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6. 25 특집을 맞아 호국 용사 유해 발굴 작업에 실전 투입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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