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SK C&C가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SK C&C는 12일 오후 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3.73%(9500원) 상승한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던 SK C&C는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전날보다 1.57%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 C&C는 장중 26만90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26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증권 이날 “SK C&C의 합병 후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2만1000원, 내년에는 2만5000원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배 이하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코스피 200지수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서 SK가 제외되면서, 이에 대비한 펀드들의 지수 조정 과정의 결과일 뿐 SK C&C의 기업가치와는 무관하다”며 “전날 선물·옵션 만기일을 기점으로 매물 출회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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