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주말에 한반도를 지나간 9토 태풍 ‘찬홈’보다 더 강한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해 오는 주말 쯤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11호 낭카가 오는 목요일인 16일 일본 가고시마 동남쪽 약 2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날 오후부터 18일 쯤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와 남해에선 3~4m의 거센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11호 낭카는 중심기압 950h㎩, 중심최대풍속 43m/s로 강도 강의 중형급 태풍으로, 지난 주말 지나간 찬홈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11호 낭카의 예상 진로와 발달 정도는 한국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