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한국의 메르스 대책과 관련 미국의 입장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4화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안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각 나라에서는 한국의 메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타일러는 "미국에서 한국의 메르스 사태의 대처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타일러는 "메르스 발명 12일 만에 회의를 개최하고, 18일 만에 국민에게 밝힌 것에 대해 비판한다"며 "미국에서는 2014년에 두 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금방 회복했다"고 미국의 긍정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타일러는 '메르스 격리 환자의 이웃에게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에 대한 토론에서 굳이 정보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다고 강력 주장했다.타일러는 "이웃에 정보가 알려져서 입는 피해가 더 클 것 같다"며 "격리 환자에게 전염을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이웃에 환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말했다.하지만 전현무가 "정보부족으로 메르스가 더욱 확산되면 어떡하냐"라고 타일러의 의견에 반박했고,이를 듣던 타일러는 "어떤 사람은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병이 걸렸다는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삶을 유지하는데 치명적이다"라며 입장을 고수했다.또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역시 "개인 정보는 절대 공개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타일러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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