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ㆍ김기훈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예산 과다 편성에 일침을 가했다.

서 최고위원은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조위의 목적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차원에서 하는 건데, 언론을 통해 보니 예산이 과다하게 청구돼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9ㆍ11테러로 미국은 조사특위에 160억원을 썼는데, 우리는 18개월 동안 369억원 들어가 2배에 가깝다. 가관이다”면서 “체육대회, 동호회 지원, 명절 휴가비까지 잔치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 “한시적으로 7~8개월 운영할 사무실 설치와 각종 집기에 20억원이나 썼다”면서 “우리도 사무실 낼 때 싼값에 얼마든지 좋은 여러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런 걸 예산을 편성하는 국회에서 그냥 넘길 수 없다”며 내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이를 철저하게 짚고 넘어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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