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호등의 정체는 포지션의 임재욱이었다.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신호등과 솜사탕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신호등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록스타일로 부르며 화끈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판정단들은 신호등이 록커임이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90년대에 활동했던 다양한 록커들의 이름이 나왔다. 야다 김다현과 Y2K 고재근, 포지션 임재욱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신호등은 "일본에 6년간 가 있었다. 엄청난 활동은 하지 못했다. 소녀시대가 도쿄돔에서 공연할 때 전 옆 커피숍에서 음악 감상만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회사가 신생 회사였고 한국 활동도 했는데 금방 접었다. 내가 적응을 못했다. 포지션 활동때는 앨범 1장을 내면 1년을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발 빠르게 음원을 내지 않으면 도태됐다"고 설명했다.

여전한 가창력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준 임재욱의 반가운 모습에 모두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임재욱은 "즐겁습니다. 굉장히 좋은 무대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면을 벗는 순간 느낌에 대해 "왜 나를 안 찍어줬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 목소리를 기억해줄까 했는데 기억해주더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고백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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