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유튜버 김계란이 과거 주변 사람들의 추천만 믿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경험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김계란은 28년 차 증권가 출신 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만나 주식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계란은 자신의 증권 계좌를 공개하며 “11만6000원까지 갔던 종목이 지금 8990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인생의 첫 투자였다”며 “주변 사람들이 다 이 주식을 샀다고 하더라. 믿을 만한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따라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신이 존재한다면 제 스쿼트 중량을 줄 테니 과거로 보내달라”며 “20㎏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고민수는 먼저 연금 계좌와 ISA 계좌 같은 절세 계좌를 개설한 뒤 나스닥100과 S&P500 같은 대표 지수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는 “그러면 10년 후 노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타 투자에 대해서도 “주식 매매를 너무 자주 하면 불안증이 온다. 본업이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한 번 사면 최소 6개월 동안 팔지 않아도 되는 종목을 사야 한다”며 “그러면 마음가짐도 바뀌고 손해를 봐도 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다. 하지만 손해가 나면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조급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민수는 초보자를 위한 투자 방법으로 ‘4·4·2 포트폴리오’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40%는 나스닥100, S&P500, 코스피 200 같은 대표 지수 ETF, 40%는 내가 원하는 섹터에 3종목 정도, 20%는 월배당을 받는 커버드콜에 투자하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계란은 전문가의 조언에 공감하며 “오늘부터 442 전법을 쓰겠다”라며 건전하게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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