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상주에서 벌어진 '사이다 농약 사건'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마을잔치 다음날 벌어진 상주 독극물 사건의 내막이 전파를 탔다. 지난 초복인 7월 13일 상주시 금계1리 마을 사람들을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나눠 먹었고, 잔치 다음 날 6명의 할머니가 마을 회관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 사건이 벌어졌다.다행히 이들 중 두 명의 할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두 명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며, 안타깝게도 나머지 두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여섯 명의 할머니들이 문제의 사이다를 마셨던 그 시각, 마을회관에서 유일하게 음료를 마시지 않은 박 할머니의 집에서 농약을 옮긴 드링크 병이 발견돼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됐으나 박 할머니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만약 범인이라면 바지 주머니에 살충제가 묻어있다는 건 거기에 살충제를 넣고 갔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거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살충제를 여러 할머니한테 타서 먹인 동기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 마을 주민은 "눈만 뜨면 모여서 화투 치는데 화투 치면서 주거니 받거니 그러고 만다. 그걸 싸움이라고 하면 어떡하느냐"고 말했다. 할머니들이 사건 발생 전날 10원짜리 화투를 치다 다퉜다는 주장이 있기도 했다.한편, 이 사건에 대해 상주 경찰서 측은 "저희가 공식적으로 그렇게 답변한 적도 없고 현재 확인하고 있는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사이다 농약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다 농약 사건, 너무 무섭다" "사이다 농약 사건, 돌아가신 분들 불쌍하다" "사이다 농약 사건, 작은 마을에서 웬일이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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