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금융위원회는 21일 오전 8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과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금융시장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 사례로 비춰볼 때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 증시, 미국 금리 인상 등 당분간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외요인이 있지만 우리 시장의 기초 지표들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인 만큼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및 위안화 절하,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 등이 맞물리며 동반 하락세다. 5월말대비 한국 증시는 9.5%, 중국 증시는 20.5% 내렸다. 미국(-5.7%), 영국(-8.8%), 독일(-8.6%) 등 선진국도 하락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날 북한 포격으로 인해 지정학적리스크마저 부각되는 상황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8.5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677)나 2011년 9월 미국 신용등급 당시(220)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외환보유액은 6월말 기준 3747억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이다. 증시 주가이익비율(PER)은 9.4배로 주요국 증시에 비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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